D-358 / 4월 4일 화요일

“Keep close your friend, keep your enemy closer – Michael Corleone”



미국의 심리학자이나 UPENN의 교수이자 슈퍼예측의 저자인 Philip Tetlock과 동료이자 같은 층 Mate인, Jonathan Baron이 만든 용어인 적극적인 개방성(Active open-mindedness, AOM)은 새로운 아이디어, 견해 또는 증거를 열렬하게 탐구하고 검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1. 다른 성향의 사람들과 대화하기
2. 새로운 아이디어 탐구하기
3. 잘못된 가정 검증하기
4.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5. 솔직한 자기 검토

위 핵심 원칙 5가지 중 첫번째 질문과 관련한 AOM 테스트 중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있습니다.
“자신과 생각이 같은 사람보다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더 유용한가?”

이 질문은 더 날카로운 사고를 위해 의견이 다른 상대방의 취향, 성격 및 배경을 고려하며 그들의 생각과 의견을 수용시 날카로운 예측을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만을 주변에 두게 되면, 그것은 우리의 시각이 제한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이지훈님의 책, 단에서 나오는 “버리고, 세우고, 지켜라” 라는 의미와 연결하자면, 비웠을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며, 규칙을 만들고 반복 및 꾸준함으로 나를 진정으로 완성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접점에서 더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소 1년에 한 번씩은 보는 영화인 대부 2에 나오는 대사
“Keep close your friend, keep your enemy closer” 는 경쟁자와의 관계에서 중요한 원칙을 이야기 합니다.

마케팅측면에서 이야기 하자면, 내가 만들 App이 쿠팡과 비슷한 앱이라면 모바일인덱스와 같은 사이트에서 쿠팡의 App Install, Retention, SEO등을 더 날카로운 눈으로 모니터링할 경우 내가 만들 App을 위해 계획했던 부분에서 성공 방정식 및 더 개선해야 될 가설들을 갖고 올 수 있습니다.

AOM과 대부의 이 대사를 통해 Kodak, Nokia, Blockbuster, Blackberry, Yahoo!등이 범했던 Maker’s dilemma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른 시각과 의견을 존중하고 활용했을때 새로운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것도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로

다른 성향의 사람들과 대화하기가 싫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을 “버리세요”.


Ref : Actively open-minded thinking in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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