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할 확률이 90%라면 다들 외면합니다. 하지만 세상을 바꿀 확률이 10%라고 하면 좋아해요. 재밌는 현상이죠 – 마사요시 손”
뮐러리어 착시(Muller-Lyer illusion)는 두 개의 수평선 사이에 일렬로 놓인 외부와 내부로 구성된 화살표 모양으로 이루어진 그림입니다. 외부 화살표는 수평선보다 길어 보이고, 내부 화살표는 수평선보다 짧아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착시 현상은 우리 뇌가 수평선을 보는 시각적 환경에서 규칙성을 인식하려는 경향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착시는 독일 심리학자 프랑츠 뮐러리어(Franz Muller-Lyer)가 처음으로 발견하였으며, 이후에도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이루어졌고, 이 착시 현상은 시각적 인지, 인지 심리학, 인지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연구되고 있습니다.
“실패 확률 90%”와 “세상을 바꿀 확률 10%”는 이 뮐러리어 착시와 유사해보입니다.
뮐러리어 착시와 같이, 우리는 자주 실패를 두려워하며, 그것이 우리의 진로와 미래를 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우리는 Hotmail 창업자인 Sabeer Bhatia와 Jack Smit가는 투자 받기 전 30개의 투자자사들과 한 미팅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맞춤형 채팅, 온라인 게임, 프로필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였지만 보기 좋게 망한 소셜 미디어, SocialNet이 PayPal과 LinkedIn을 만든 Reid Hoffman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뮐러리어 착시와 같이,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움과 실패를 너무 많이 걱정하면, 우리는 성장과 발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성공은 실패와 위험을 감수하며, 불확실성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냅니다.
책, 슈퍼예측의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글입니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분석하고 수정하여 다시 도전하는 것”
내일 날씨예보에 비올 날씨의 확률을 70%라고 하지만 결국 가능성은 비가 오거나 안오거나입니다.
내일이 되면 “70%의 가능성”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