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4 / 4월 28일 금요일

“하고자 하는 것을 하면,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 도로시 데이 (매직 오븐)”

 
 
예전의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를 면접시 가장 보는 것을 “열정”이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 믿음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50%의 실패, 50%의 성공의 확률이지만 실패하더라도 그 열정을 돋보이기 위해 노력하며 떠나 보내기를 노력합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분약에서 “전문가”가 되길 가장 빠른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제작사 가이낙스의 대표이사였던 오카다 토시오는 저서 “오타쿠”에서 전문가의 길을 가려면 다음 세가지 눈을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작품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작가의 센스를 포착하는 “세련된 시각”, 작품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구조를 파악하는 과학자의 시각인 “장인의 시각”, 작가의 눈과 작품의 다테일을 간판하고 스태프들의 정열과 갈등의 드라마를 보는 “통달의 시각”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왼쪽뇌와 오른쪽뇌가 같이 작용해야 된다고 생각되지만, 사실 저돌적인 “열정”이라면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국,미국에서는 음악, 유럽에서는 패션을 깊이 있는 곳에서 가까이 지켜봤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하고있는 마케팅은 개인적 취향이 짙은 음악, 패션 보다 훨씬 쉽습니다.
마케팅 이전의 제 커리어에서 나름 두 다른 필드에서 성공했던 공식은 단순합니다.
남보다 많이 알고, 남보다 그 주변의 것을 알며, 빠르게 습득하고 빠르게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세련된 시각, 장인의 시각, 통달의 시각은 4,000시간의 법칙이라는 팬시한 단어를 쓰지 않더라도 열정이라는 것을 가지고 파고자 하는 영역에서 역사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트렌드까지 한 번 스캐닝 후 하드스킬까지 이어진다면 이미 경쟁하기 어려운 존재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노력을 중단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밖에 없습니다 !
 
물론 실패의 갈림길에서 좌절의 곡선들이 펼쳐지겠지만 그냥 노력이라는 이름으로 그 것들을 깔고 뭉게 버린다면 긴 호흡으로는 성공이라는 곳에 도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던 여러분이 발견한 “하고자 하는 것”을 계속 밀어붙이세요, 그리고 전문가 레벨까지 될 수 있는 노력을 윤활류로 덧붙여 끝까지 달리세요.
새로운 삶의 세상이 여러분 눈 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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