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27 / 5월 5일 금요일

“Gambling is a mathematical and probabilistic problem. We are statistically likely to lose. – Billy Brown”

 
유럽 생활에서 크루즈를 타거나, 해외에 나갈때 룰렛이 있으면 가끔 해보면서, 결국 확률 게임일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고, 책과 유튜브를 찾아보며 확률을 계산하며 나름 논리적인 바탕으로 게임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어제 베가스 한 호텔에서 지나가다 12번 연속 블랙이 뜬 것을 보며 확률의 배반을 보며 결국 확률은 확률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식 룰렛에서는 유럽과는 달리 0이 하나가 아닌 0,00이 포함되어 38개 숫자입니다. 이 중 18개가 빨간색, 18개가 검은색이며, 0과 00은 초록색입니다. 따라서 빨간색 또는 검은색으로 이길 확률은 18/38, 약 47.4%입니다.
 
결국 오래 앉아 있으면 지는 거고, 코코모, 2 칼럼 2 더즌, 666 등 여러 방법을 쓰더라도 휠에 공이 던져지는 순간 모든 것은 확률은 이길지 잃을지는 결국 50:50이 됩니다.
숙련된 딜러의 경우 원하는 곳에 넣을 수 있다고 하기도 하고, 넘버로 플레이시 지난 번 패턴과 비슷한 숫자 근처에 떨어지기도 하지만 그 것도 역시 확률로 포장된 희망일 뿐입니다.
 
인생을 도박과 비교한다면 훨씬 쉽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휠이 돌려지는 순간 Reset인 게임과는 달리 현재까지 갖춰진 태도, 노력, 성과등을 바탕으로 다음 게임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생이 더 정직한 게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나의 유일한 경쟁자는 어제의 나다. 어제를 넘어선 오늘을 사는 것, 이 것이 내 삶의 모토다 – 나는 내일을 기다리지 않는다, 강수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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