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16 / 5월 16일 화요일

원래 저는 양육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본성이 먼저라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 스티브 잡스”

Judith Harris가 쓴 “The Nurture Assumption (양육가설)” 이라는 책에서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준 아이들은 대체로 학교 성적이 우수했다는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런 상관 관계 중에 많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인과 관계 고려시, “유전자”가 가장 큰 것으로 이야기 합니다.

예를 들어 1979년에 나온 책 Edwin Chen의 “Twins Reared apart”에서 서로 떨어져 자란 일란 쌍둥이들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30여년이 지나 재회하게 되는 두 아이는 키가 180, 몸무게가 81킬로그램으로 똑같을 뿐만 아니라,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강아지의 이름, 심지어 같은 직업도 가진 바 있었습니다.

스티브잡스는 레바논계 아버지와 독일계 어머니의 생물학적 부모에서 태어나 입양된 사람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친남매인 Mona Simpson을 만났을때 생김세 뿐만아니라 창의적인 부분등 유사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기대수명, 건강, 교육, 장래소득에는 부모의 “양육”이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종교 성향, 청소년기의 약물 및 알코올 복용, 성적 행동등에는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출처 : Don’t Trust Your Gut – Seth Davidowitz)

모유 수유가 아동 발달의 측면에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 어렸을때 체스와 같은 인지능력을 사용하는 게임이 아이들을 똑똑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는 않으며, Bi-Lingual이 인지능력에서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

 

Bryan Kaplan의 Selfish Reasons to have more kids에서 이야기 합니다.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마세요”

운명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나이와 환경 그리고 관계에 대한 어려움,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습관이 된 저를 포함한 공감하는 분들에게 
“고민대신 스스로 좋은 유전자가 되기위한 움직임이 있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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