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ll need people who will give us feedback. That’s how we improve. – Bill Gates”
저는 마인드맵 사용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인드맵에 의존도가 정말 높습니다.
여행 플래닝과 같은 개인적인 부분부터 일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마인드맵으로 시작합니다.
마인드맵을 만든 Tony Buzan은 목적 실현을 위한 과정을 관리하는 사이클인 TEFCAS 모델을 만든 사람이기도 합니다.
1. T(rials)
2. E(vents)
3. F(eedback)
4. C(heck)
5. A(djust)
6. S(ucces)
각각을 알아보자면,
T(rials)
: 가설을 시도하는 단계. 특히나 빠른 / 즉흥적인 시도를 의미합니다.
E(vents)
: 실험의 결과 발생하는 사건. 결과가 아닌 사건이라고 표현한 것은 결과의 성패와 무관하게 어디까지나 첫걸음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F(eedback)
: 피드백을 얻는 과정으로 성공하기 위한 중요한 스텝입니다.
C(heck)
: 피드백이 명확한 자료에 근거한 신뢰성이 있는 지 확인하는 과정이며,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봐야하는 스텝입니다.
A(djust)
: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조정 단계로 좋은 가설이 떠오르게 되면 TEFCAS를 실험부터 반복합니다.
S(ucces)
: 선명하게 이미지화 했던 성공을 의미합니다.
이거 Growth랑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데이터 분석 – 가설 수립 – 실험 – 수정 보완 – 재시도 – 실험 – 수정 보완…
콜럼비아 대학 교수의 Failing by Design 과도 비슷하고요.
3개의 다른 소스가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특히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피드백” 부분입니다.
손발을 맞춰보지 않은 분들이나, 쥬니어 친구들이랑 일을 할때 피드백 부분이 결과의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10%, 50%,100% 피드백 방법입니다.
즉 10% 완성 되었을때, 피드백을 주면서 방향을 정립시키고, 50%에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피드백을 주며, 100%일때 안보였던 디테일을 체크합니다.
나눠서, 쪼개서 피드백을 주지 않으면 일을 하는 사람과 피드백을 줄 사람인 디렉터/팀장급에서 시간 및 퀄리티를 예상할 수 없기에 이 방법을 사용하며 기대하지 않았던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피드백 루프를 이렇게 강조합니다.
“나는 자신이 한 일을 항상 생각하고 어떻게 더 잘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피드백 루프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 잘 주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피드백 루프를 습관화 해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