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각자의 차이를 받아들여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 월트 디즈니”
몇개월 전 진행했던 이메일 마케팅의 강연에서 받았던 질문 중 하나는
“어떤 내용을 써야할 지 모르겠어요?” 라는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고 제가 답변을 드렸던 내용은
“우리는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각자의 스토리를 갖고있습니다”라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전우성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에서 브랜딩은 핵심 경험을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며, 행심 경험은 아래 두가지로 나눠 접근할 경우 명료해질 수 있다고 정의하였습니다.
1. 기능적 경험
2. 감성적 경험
여기서 기능적 경험은 남들과 다른 점 즉, 차별점등에서 오는 USP, 그리고 감성적 경험은 브랜드만의 이미지와 개성입니다.
여러 카드사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카드 디자인, 오프라인 라이브러리, 슈퍼콘서트, 현대카드의 감성적 경험에서 다른 카드사가 갖지 못하는 우위를,
음식 배달 서비스에 키취한 B급 코드와 재밌는 굿즈, 신춘문예등의 캠페인등 역시 현재 배민의 감성적 경험을 두껍게 만드는 영양분이 되게 하였습니다.
브랜드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 및 관계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스타일과 개성 그리고 남들이 경험하지 않은 내 진짜 이야기가 시각적으로 느껴졌을때 “감성”을 자극합니다.
상폼, 서비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잊혀질 수 있지만 스토리는 기억됩니다.
상폼, 서비스는 감각을 처음으로 만나지만 스토리는 감성으로 관계를 형성합니다.
결국 누구나 갖고 있는 나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상대에게 전달하느냐가 “나”를 만드는 무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