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96 / 6월 5일 월요일

“Creativity is intelligence having fun. – Albert Einstein”

 

브랜드의 인지도를 얻는 여러 방식 중 상반되는 두 가지 전략 중 Top Down과 Bottom Up 방식이 있습니다.

Top Down 방식은 많은 프랜차이즈를 갖고 있는 Starbucks와 같은 회사가 어떤 지역에서 오픈을 하더라도 동일한 메뉴, 가격, 마케팅 및 브랜드 이미지등이 동일하게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며, Tesla의 첫번째 상업용 차는 2008년의 테슬라 로드스터였고 2500여대가 생산되었고 이 아이템은 Tesla 의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며 SEXY 모델을 상업적 성공을 만들 수 있는 지양분이 되었습니다.

반대로 Bottom Up 방식은 LEGO와 같은 브랜드가 차용하는 방식으로 커뮤니티등에서 활동하는 강력한 팬층들을 베이스로 하는 소비자의 창의력과 상호작용에 중점을 두며,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조립하고 창작하는 능력을 존중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제품 개발과 디자인을 진행합니다. GoPro에서 출시하는 상품들이 대표적인 아이템들이 될 것입니다.

브랜드를 소비자의 인지도 측면에서 볼때는 마켓 셰어와 마인드 셰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켓 셰어는 말그대로 한 상품, 서비스가 한 마켓에서 상업적으로 팔리는 숫자 및 결과값을 이야기 합니다.

마인드 셰어는 점유의 대상이 시장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에 있습니다. 즉, 특정 상품 캐티고리를 떠올렸을 때 어느 브랜드가 소비자의 마음을 점유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검색 시장에서를 예로 들면 네이버가 마켓 셰어가 1등이지만 저는 10번 중 9번의 검색은 구글로 합니다.

기억남은 브랜드, 상업적으로 성공한 브랜드등 이런 형용사들을 빼고 아마존을 바라보면,

아마존은 “책”이라는 한 영역에서 마인드셰어를 확실하게 갖고간 후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제품군을 늘려나가는 Bottom Up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셰어가 되었을때 마켓 셰어로 넘어가기는 쉽지만, 마켓 셰어에서 마인드 셰어로 넘어가는 것은 쉽지 않거나, 돈, 시간등 어마어마한 리소스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들의 “IT”으로 기억되기 위한 마음 뺏기, 이게 모든 것의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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