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 explanation is more convincing than more explanation. – Alan Cohen”
문제> 아래의 이모지를 통해 어떤 국가인지 맞춰보세요 !1.2.3.
“어떤 사건을 막을 수 있었던 방법을 실제보다 많이 나열한 뒤에는 그 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잃는다”
“자동차의 장점을 억지로 많이 이야기해야 했다면, 자동차에 대한 인상이 예전과 달라진다”
“사람들은 자전거 탔던 사례를 조금 회상할 때 보다 많이 회상해야 했을때 자신의 자전거 이용 빈도를 더 낮게 생각한다”
위 세가지의 명제는 인간의 회상과 결정이 미치는 요소를 분석했던 노르베르트 슈바르츠가 이끌었던 독일 심리학자들이 했던 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회상 용이성에 있어서 결정에 미치는 것은 회상의 사례의 수와 회상하기 쉬운 정도입니다.
실제 실험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실험대상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행동을 하게 시킵니다.
1. 단호하게 행동했던 사례 6가지를 나열하세요
2. 자신이 얼마나 단호한 사람인지 평가해보세요
이 답변을 받은 후
3. 단호하게 행동했던 사례 12가지를 나열하세요
답변자들은 여기서 생각의 속도는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12가지 사례를 어렵게 나열한 사람은 6가지를 나열한 사람보다 자신의 단호함을 낮게 평가 하였고, 자기 평가는 해당 사례가 얼마나 쉽게 떠오른지 즉, 회상하기 쉬운 정도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라면, Google 의 6가지 인지편향에서 나오는 “Category Heuristic” 을 떠올리세요.
캐티고리 휴리스틱은 개인들이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정신적인 단축키나 전략을 말하며, 이는 공유된 특성이나 유사성에 기반하여 물건, 아이디어 또는 경험을 카테고리로 묶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모든 정보를 상세히 분석하지 않고도 빠르게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인지 도구입니다. 위의 이모지를 연상할때 떠오르는 국가는 여러분의 영어 단어들의 인지, 경험등을 통해 연상될 것이고 그룹화 되어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브랜드를 좋은 Impression, 상품의 USP는 결국 많은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더 강한 인상을 자극할 만한 소수로 진행하는 게 유리합니다.
Less is More !
정답 :1. 벨기에2. 독일3.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