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makes me so happy as to observe nature and to paint what I see. – Henri Rousseau”
뭉크, 미로,칸딘스키, 보테로, 잭슨 폴락등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사람은 앙리 루소입니다.
세관사로 일하며 주말 화가, 음악활동을 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아마추어리즘”, “인디” 작가라고 여겨질 수 있는 독학한 이 흙수저 작가에게는 그만의 시선이 있었고 원근법등 아카데미아에 반하는 저항 정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만의 비현실적인 그림에서 보여주는 아방가르드는 피카소와 칸딘스키등에게 큰 서포트를 받으며 초현실주의 라는 단어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게 됩니다.
“피카소 당신은 이집트 스타일에서 최고이고, 나는 현대 스타일에서 최고”라고 피카소에게 말할 정도의 자신감이 넘쳤던 사람으로 긍정 심리학이라는 단어는 없었지만 몸으로 보여줬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긍정심리학의 대가인 마틴 셀리그만은 긍정심리치료가 정상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가벼운 우울증은 물론 심각한 우울증 환자 모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고,
몇가지 치료 전략을 제시합니다.
1. 감사방문 (감사 편지)
2. 하루중 나에게 일어났던 세가지 좋은 일 기억하고 기록하기
3. 최고의 순간 찾기
4. 뚜렷한 장점 찾기
역행자와 비슷한 앵글로 보게되었던 책 “그들이 어떻게 해내는지 나는 안다”의 저자 크리스 베일리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보이는 이 긍정심리학의 행동 전략은 많은 책들에 인용이 됩니다.
앙리 루소의 7명의 아이들 중 5명 사망, 3명의 아내 사별, 무시와 편견들 그 모든 것을 헤쳐나갔던 끈기와 집념은 그가 남긴 그림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피하기 보단, 적극적으로 “원근법 무시”하고 계속 나아가기로 희망을 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