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you are a leader, success is all about growing yourself. When you become a leader, success is all about growing others.” -Jack Welch.
기대를 많이했는지는 몰라도, 다소 실망스러운 책이자 신수정님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쓸 수도 있는 책 “거인의 리더십”에서 그래도 건진 것은 있었습니다.
우선 내 스스로가 갖고 있는 리더십이 있느냐를 자문하게 됩니다.
아래의 두 케이스를 소개합니다.
Project Case #1>
– 팀원들과의 호흡도 좋았으며 조직의 구조도 탄탐함
– 각 분야의 전문가가 있어 유기적으로 좋은 아이디어에서 실행까지 가능
– 데일리 싱크로 매일 누가 어떤일을 하는지를 체크함으로서 프로젝트 관련 거의 모든 일을 공유하여 같은 목표로 달려감
아쉽게도 이 프로젝트는에 참여한 조직은 이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지속가능함을 보여줬지만, 결과적으로 User Retention에 실패합니다
Project Case #2>
–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각기 잘하는 부분만을 리더가 직접 Assignee를 지정하고 PM과 Director만이 깊이있는 커뮤니케이션 진행
– 아이디어는 Director로부터 나왔으며 팀원들이 다른 아이디어를 낼 여유가 없음
– 한정된 시간과 한정된 자원으로 7일 중 3일은 밤을 세고, 팀원들은 갈려나가고 이 프로젝트를 해야할 이유를 잃어버림
프로젝트는 Kick Off 이전에 Goal Setting 한 목표를 훨씬 넘는 결과를 보여주며, 성공하였지만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되어 1회성으로 마무리됩니다.
Case#1과 Case 2의 경험을 통해 각각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Project Case #1>
장점 : 프로젝트를 몇개 더 하다보면 분명히 터질 것 같은 확신이 들 수 있었습니다
단점 : 결과가 안좋다 보니 전체적으로 사기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리더의 결정에 불만을 갖게 됩니다.
Project Case #2>
장점 : 결과가 좋다보니 넘버를 보면서 도파민 폭발과 자신감은 올라갑니다.
단점 : 다 같이 Work가 아닌 멤버의 전문분야를 Use하는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멤버들은 큰 얻음이 없고 다시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신수정님은 리더십의 목적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1. 탁월한 성과
2. 지속가능한 성과
결과적으로는 지속가능한 탁월한 성과를 낼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리더의 역할입니다.
프레임워크, 조직의 실력과 유기적 조합을 만들어 성과를 내며, 조직내 평평한 관계를 통해 사고의 자유로움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또한 리더는 완벽할 수 없기에 단점이 안보일 만큼 장점은 Full Gauge를 만듭니다.
또한 물고기를 멤버들에게 잡아주는 것이 아닌 잡는 방법, 그것도 잘 잡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은 리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