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43 / 8월 11일 금요일

“If isolation tempers the strong, it is the stumbling-block of the uncertain – Paul Cezanne”

 

수치심과 죄책감의 차이 알고계시나요?

수치심은 우리 자신을 나쁘게 느끼게 하는 감정이라면, 죄책감은 긍정적인 자아를 지키면서도 자신의 그릇된 행동을 인정하는 감정입니다.

즉, 수치심은 부적응적 감정, 죄책감은 적응적 감정입니다.

특히 수치심은 고립과 우울증으로의 Trigger를 주는 파괴적 수치심으로 연결 될 수 있습니다.

파괴적 수치심이란 상대에게 거부, 비난, 회피의 감정을 보여주며, 다음과 같이 작용합니다

과용을 시작으로 과용은 수치심으로, 수치심에서 집단의 외면 혹은 거짓이라는 터널을 통과하며, 이런 이유로 결국 사회적 고립이라는 Loop를 만들게 됩니다.

과용 – 수치심 – 거짓 – 고립

예를 들어 우울증, 수면제를 사용하기 시작한 사람이 마약과 같은 효과를 얻기 위해 과용을 시작하고 중독이 될 경우, 그/그녀가 속한 집단을 속이는 패턴들을 통해 거리감이 만들어지며 결국 고립되게 됩니다.

“과용” 부분에서 여러분들의 행동에서 넘치는 것으로 인한 고립까지 연결되었던 어둠이 있었나요?

 

도파민 네이션의 작가 Anna Lembke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일은 그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이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결되면서 고립은 더 심해졌고, 외로움은 Digital Era에 Covid 19으로 인해 더 켜졌습니다.

고립을 떠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터놓을 수 있는 사람에게 터놓으며 사람들을 “이해”하며 좋아하는 일입니다.

서인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에서 마지막 파트에서 나오는 “인간에게 결과적 행복”은 좋아하는 사람과의 식사였던 것을 생각하면,

결국 사람과의 Connection 을 통한다면 부정적 마인드에서 긍정적 마인드로 변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어둠 속 터널을 걷고 있는 그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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