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은 인간의 삶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이며, 거의 모든 것이 습관의 결과입니다. – Samuel Smiles”
Golden Circle = 행동 변화의 세 단계
외국 책 관련 피드에서 마케팅, 자기계발 책 중에서 항상 Top 100에 드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 책은 Atomic Habits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이었고 한국어 번역본이 나와있다는 것을 알고 To Buy List 에 꾀 오랫동안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책이 이 책입니다.
오랜만에 닭살돋음과 고개 끄덕임의 연속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줄 치며 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놀라운 내용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건 바로 Simon Sinek의 Start With Why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에서 나왔던 Golden Circle의 개념과 정확히 일치하는 습관 및 행동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Golden Circle 즉 Why, How, What은 이렇게 정의됩니다.
1. Why : 조직의 존재 이유, 목적, 믿음.
2. How : 조직이 ‘Why’를 실현하는 방법, 전략, 과정.
3. What : 조직이 제공하는 제품, 서비스, 행동.
Atomic Habits의 저자 James Clear가 말하는 행동 변화의 3 단계를 아래와 같이 정의 합니다.
1. 정체성: 우리의 믿을을 변화 – 세계관, 자아상.
2. 과정 : 습관과 시스템을 변화 – 새로운 운동, 명상 훈련
3. 결과 : “결과”를 변화 시키는 것 – 살빼기, 챔피언쉽, 대부분의 새로운 목표
결과는 우리가 얻어낸 것이며, 과정은 우리가 해나가는 것이며, 정체성이란 우리가 믿고 있는 것입니다.
꾸준히 유지될 습관, 1퍼센트의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세우려고 할때, 이 세 단계 중 더 낫거나 더 못한 어느 한 단계는 존재하는 않는다고 책은 강조합니다.
즉, 많은 사람이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습관을 변화 시키려 합니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결과 중심의 습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세워야 하며,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시은지에 집중하는데서 모든 게 시작합니다.
Simon Sinek의 “Golden Circle”과 James Clear의 “행동 변화의 세 단계”는 누가 누구에게 영향을 끼친지는 알 수 없지만 두 Circle은 정확히 일치합니다.
즉 Golden Circle의 “Why”와 James Clear의 해동 변화의 세단계에서 “정체성”이 가장 Core이고 이 것이 확고해야 What, 결과들은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것일 뿐입니다.
Apple 상품(What)이 나올때마다 사람이 줄을 서는 이유에는 Why에 있습니다.
변화에 있어서도 “정체성”이 확고하면 “결과물”들은 어떻게든 따라오는 부수물이 됩니다.
결국 Become과 Becoming에서 우리가 더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은 “Becoming”입니다.
“괜찮습니다. 담배 끊었어요”가 아니라 “괜찮습니다. 전 흡연자가 아니거든요”가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를 바꾸지 않고는 아무것도 변화하는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