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실험하기에 너무 짧다. 우리가 진정으로 실험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삶이다. – Henry David Thoreau”
나부터 Growth 하세요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작가이자 풍자와 설치 미술 많은 영역에서 “새로운”것을 시도했던 마르셸 뒤상이 79세되던 때 한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예술가로 살며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무엇이었나?”
“살아 있는 동안 그림이나 조각 형태의 예술 작품들을 만드는 데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차라리 내 인생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한 것”
이 대답은 그의 예술 철학을 대변하는 것으로, 뒤샹은 기존의 미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삶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보고, 일상의 행위와 선택들을 통해 예술을 창조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현대 예술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Growth를 한다고 말하는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역시 비슷하게 적용해보자면, 클라이언트와 본인이 속해있는 회사의 프러덕트, 서비스의 Growth는 본인의 삶이 Growth Mindset 이 없다면 껍데기에 불과할 지 모르는 일입니다.
근거기반의 사고방식의 시작은 자신의 삶에서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뒤샹의 “인생” 처럼 100미터 달리기를 위한 것이 아닌 “마라톤”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마라톤’은 본인이 의도해서 마라톤을 뛴다고 생각해서 되는 것 또한 아니고 “달리다 보니, 좀 더 정확히는 꾸준히 쉬지 않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그 것이 마라톤이었다라고 느껴졌을때 인생의 마라톤은 완성됩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 “달리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포레스트 검프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냥 달리고 싶어서 달렸어, 그게 전부야.”
이 대사는 포레스트 검프가 자신의 삶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린 뒤에 아무런 명확한 목적 없이 전국을 가로질러 달리기 시작하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영화에서 포레스트 검프는 특별한 이유나 목표 없이 순수하게 달리기를 하며, 그 것은 그의 달리기는 삶의 여정이나 목적을 찾는 과정이었으며 달리다 보니 “마라톤”이 되어진 것이었습니다.
마라톤을 위한 한 스텝, 오늘도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