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을 바꾸고 싶다면, 당신의 선택을 바꾸세요. – Kevin Trudeau”
오래되면 될수록, 관습화된 습관은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그 습관이 달콤할수록 끊기가 어렵습니다.
Tim Ferris의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세계 성공한 Mogul 들의 습관 중 하나는 “아침에 일어나 침대 정돈”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번째 “Wow Moment”로 뭔가 해냈다라는 Small Win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따라해봤고 아침에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줘서 긍정적인 하루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이후 저만의 규칙들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임스 클리어가 말한 습관의 연속성과 비슷합니다. 일어나자 마자 침대 정돈 후 음악을 틀고 팔굽혀 펴기를 시작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복싱을 시작 하면서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복싱 처음 시작하면서 “줄넘기”는 진짜 아직도 시키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20대때였으면 “아 재미없어”라고 생각하면서 부정적인 사고만을 갖게되어 짜증으로 연결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시작해봅니다.
첫 1주일은 50개 하기가 힘들었고 속도나 나지도 않았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디 300개, 500개를 끝내는 시간도 10분이면 충분해졌습니다.
줄넘기는 워밍업에 도움이 되었고 타격시 리듬감, 움직임에 있어 속도를 내줄 수 있는데 도움이 됨을 몸으로 느끼게 되었고 무조건 줄넘기로 운동을 시작하고 그 후 스트레칭을 하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25분간 세트를 마무리 짓습니다.
일종의 루틴을 만든것이었습니다.
루틴이 확고해지자 조금씩 덧붙여 나가는 것은 쉬워지고 몸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어 뿌듯함도 전달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그룹 수련을 하는 크라브 마가와는 달리 복싱, 킥복싱은 개인 수련 위주로 시간대도 정해져 있지 않고, 미트를 잡아주며 새로운 콤비네이션을 알려주는 것외에는 뭘 특별히 시키지도 않습니다.
결국 내가 어떤 규칙을 만들어내느냐가 이 운동의 재미와 실력 향상 그리고 몸의 발전을 갖고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독서와 함께 만들어진 루틴 중 하나이며 지금은 몸이 기억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일상이 되었습니다.
긍정적인 삶을 만들고자 한다면 절대로 외부요소에 길들여지지 마세요.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세요.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됩니다. 남이 만들어 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놓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