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3 / 6월 18일 화요일

“멈추지 않는 한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 공자”

인도에서 인신매매 피해 여성과 어린이를 구출하고 재활시키는 단체인 Bombay Teen Challenge에 대한 인식과 기금을 모으기 위해 한 야구 선수가 2012년 1월 킬리만자로 산에 도전했습니다.

등반 중 그는 수많은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에 직면했고, 높은 고도와 영하의 온도로 인해 등반은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그의 이름은 R.A. 디키(R.A. Dickey)로, 뉴욕 메츠의 선수이며 너클볼로 유명합니다.

디키는 마이너리그로 7번이나 강등되었고, 7년 동안 너클볼 연습을 거듭하며 늦은 나이에 성공을 이룬 인물입니다.

디키는 이렇게 말합니다.

“산을 오르다 지치면 가만히 있기보다는 발길을 돌리는 게 낫다.”

단기적으로는 직선으로 진행하면 더 빨리 진전을 이루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나선형으로 원을 그리며 최고봉에 도달하게 됩니다.

진전은 한순간을 단편적으로 보면 알아채기 쉽지 않습니다. 진전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며, 어려운 순간에만 몰두하면 좌절하기 쉽습니다. 몇 주,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 밟아온 궤적을 바라보아야 비로소 먼 길을 왔고,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의 궤적을 쌓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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