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왔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문제는 어디로 가는가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경쟁 우위의 법칙
예전에 마사회 다니는 친구가 있어 VIP 룸이라는 호사를 누리며 경마를 구경하러 갔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무섭게 질주하는 말들과 환호성 속에 1위, 2위, 3위 그리고 탄식들이 함께 공존하는 그 공간 속에서 이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어떤 말이 1등을 한다고 했을때, 그 상금은 2등을 한 말의 10배나 됩니다. 이 말은 우승마가 열 배나 더 빠르다는 뜻일까?
두 배 아니면 10%가 더 빠르다는 것일까?
우승마는 진짜 겨우 한 치 빠를 뿐이지만, 이 한 치 차이가 열배의 상금으로 변하곤 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한 E-Commerce가 Discount를 한다고 하면, 경쟁사와 단가 차이는 조금밖에 안 나지만 매출 격차를 크게 벌어지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잘되는 업체들은 매출의 100%를 쓸어가며 이익의 100%를 가져갑니다. 그럼 잘되는 이 업체가 실패한 회사보다 100% 뛰어나다는 말일까요?
정말 미세한 단 1%의 차이가 100%의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