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9 / 7월 22일 월요일

“Expect the best, prepare for the worst. – Zig Zigla”

예측할 수 없는 리스크
누구나 “이게 나한테 왜 생겨난 일일까?”라는 고민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결국 예측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한 대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20세기초 미국의 마술사 Harry Houdini는 종종 관중 중 가장 건장한 남성을 무대로 초대했습니다. 그는 이 남성에게 자신의 복부를 최대한 세게 때리게 했습니다.

아마추어 복서이기도 했던 Houdini는 아무리 강한 펀치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견딜 수 있다고 장담했습니다. 이 퍼포먼스는 큰 인기를 끌었고, 1926년 공연이 끝난 후 Houdini는 몇 명의 대학생을 분장실에서 만났습니다.

그 중 한 명인 Gorden Whitehead는 갑자기 Houdini의 복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Whitehead는 Houdini의 묘기를 다시 보고 싶었지만, Houdini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는 근육에 힘을 주지 않았고, 자세를 유지하지 않았으며, 숨을 참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Houdini는 고통을 호소했고, 며칠 후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Houdini는 엄청난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예상할 수 없는 대학생의 펀치는 그에게는 치명적인 리스크였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치명적인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준비를 위한 투자가 되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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