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 속에도 기회는 존재한다. – 손자”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 경제학 교수였던 Hyman Minsky는 경제의 내재적 특성상 호황과 불황이 반복 될 수밖에 없다고 보았습니다.
1. 경제가 안정적일 때는 사람들이 낙관적이 된다
2. 사람들이 낙관적이 되면 빚을 내어 투자한다
3. 빚을 내어 투자하면 경제가 불안정해진다
이와 같은 심리적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만든 이론이 “금융 불안정성 가설”이라고 부릅니다.
이 걸 “탐욕과 두려움”의 앵글로 바라보면 이렇게 됩니다.
1. 우리는 좋은 상황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다
2. 그러면 나쁜 이야기에 둔감해진다
3. 그다음엔 나쁜 이야기를 무시한다
4. 그다음엔 나쁜 이야기를 부인한다
5. 그다음엔 나쁜 상황 앞에서 패닉에 빠진다
6. 그다음엔 나쁜 상황을 받아들인다
7. 이제 나쁜 상황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다
8. 그러면 좋은 이야기에 둔감해진다
9. 그다음엔 좋은 이야기를 무시한다
10. 그다음엔 좋은 이야기를 부인한다
11. 그다음엔 좋은 상황을 받아들인다
12. 이제 좋은 상황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다
인생을 한 번 넣어 생각해보면, 누구도 나쁜 일만 생기지 않고, 누구도 좋은 일만 생기지 않습니다.
누구나 어두컴컴한 터널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길이를 줄일 수 있기 위한 지혜를 가진자와 갖지 않은자가 있을 뿐입니다.
어렸을때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그래도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진리에 대한 명제를 빼곤 다 변한다.”
힘들어하는 자신에게 이야기해보세요.
“이또한 역시 지나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