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20 / 5월 12일 금요일

“To solve problems, empathize and collaborate – David Ogilvy”

 

고속도로 I-95를 통하면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게 4시간 정도 걸립니다.

철도 회사 Amtrak 은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가는 사람들이 자동차 대신 철도를 타게하는 캠페인을 하기위해 머리를 싸메고 고민하고, 옥외 간판을 제작하게 됩니다.

결과는 신통치 않았고, 결국 오길비에게 손을 내밀게 됩니다.
그들이 내놓은 Solution은 정말 간단하지만, Working하게 됩니다.

고속도로에 막 들어선 사람들이 광고 옥외 간판을 보는 것은 의미가 없었고, 오길비가 제안한 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보이게 함으로서 사람들이 지쳤을때 옥외간판을 보게하였고 차후 여행시 기차를 타게 유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적절한 TPO (Time, Place, Occasion)는 Customer Journey를 이해하였을때만 뾰족하게 나올 수 있는 Nudge가 만들어집니다.

직장인이 관심있는 아이템을 파는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올려야 하는 시간은 출퇴근 시간대, 잠자기 전일 것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의 차이점은 이런 곳에서 묻어나오게 되고, 결국 고객을 알고 있는 브랜드가 만들 수 있는 Reach 영역은 더 커지게 됩니다.

Share:

Facebook
Twitter
Linke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