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47 / 6월 26일 수요일

“In prosperity, our friends know us; in adversity, we know our friends. – John Churton Collins”

좋은 건 자주, 안좋은 건 한 방에 !
이익은 합하는 것보다는 나누어야, 손실은 나누는 것보다 합해야 합니다 !

누군가에게 선물을 10만원짜리 하나를 선물하는 것과, 5만원짜리 3만원짜리 2만원짜리 3개를 따로 선물할때 상대방을 더 즐겁게 합니다.

반대로 한 기업에서 구조조정을 할 경우 50명을 감축하고 30명을 다시 감축하는 것보다는 80명을 한 번에 감축하는 게 직원들에게 주는 고통을 줄여줍니다.

D2C E-Commerce로 예를 들자면, 20% 쿠폰 한 개를 프로모션 하는 광고보다는 회원가입 10%, 시즌 세일 10% 총 20% 할인을 분리된 이익으로 제공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 적용된 두 가지의 이론은 분리된 이익의 법칙 (Segregation of Gains)과 통합된 손실의 법칙 (Integration of Losses) 이 됩니다.

Richard Thaler의 분리된 이익의 법칙은 사람들이 작은 긍정적인 경험을 여러 번 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두번째 이론인 통합된 손실의 법칙은 심리학과 경제학을 잘 말아올린 천재, Daniel Kahneman이 제시한 개념으로 사람들이 작은 부정적인 경험을 여러 번 하는 것보다 큰 부정적인 경험을 한 번에 하는 것을 덜 고통스럽게 여기는 경향을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결론지어볼까요?
좋은 건 자주, 안좋은 건 한 방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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