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환경을 신경쓰는데 더 이상 얽메이지 않으니 활기가 생기고 균형이 잡혔으며 실제 세상의 자연성과 나만의 타고난 본성에 유대감을 갖게 되었다 – Going on Being, Mark Epstein”
여러분 오늘 몇 번의 거짓말을 하셨나요?
오늘도 여러분은 0.59 – 1.56 번의 거짓말을 합니다.(Understanding lies based on evolutionary psychology – A Critical Review, 2019)
올해 새로 생긴 관심 분야는 심리학 (특히 행동 심리학, 소비 심리학), 그리고 좀 더 들어가게 되어 뇌과학 영역입니다.
오늘은 이 재밌는 두 가지 관심사가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두 살때부터 거짓말을 하며, 영리할수록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크고, 더 거짓말도 잘합니다.
3-14세가 되면 사회적 영향을 의식하며 거짓말의 빈도는 줄어들게 되며, 성인이 되면 거짓말은 세련미와 정교함이 부착됩니다.
거짓과 달리 솔직함, 특히 말을 하는 행위는 행동의 의식을 가져오게 되며, 진실한 삶은 미래의 자신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솔직함이 갖고있는 강력한 무기는 “친밀한 인간 관계”입니다.
이 “솔직함”과 “친밀한 인간관계”는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일련의 이야기들을 통해 확실히 와닿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친구, 지인, 연인등에 이야기했을때 더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관계 및 애정이 있는 관계라는 고속도로에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추진력을 던져줍니다.
이런 이유로, 친밀함은 그 자체가 도파민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타인과의 사랑, 자식간의 유대감 그리고 성적 파트너와 평생도록 갖는 유대감 등과 관련이 있는 옥시토신 호르몬은 뇌의 보상 경로에서 도파민 분비 뉴런을 자극합니다. 즉, 옥시토신은 도파민을 증가시킵니다.
어떤 중독이든간에 “자신에게 솔직함”과 먼 “거짓”과 함께 합니다.
자유로운 쥐는 폐쇄된 공간에 있는 쥐를 보면, 구해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헤로인과 같은 마약을 투여한 쥐들은 그 친구 쥐들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내게 솔직하기란 매일의 도전이다. 충동을 이겨내려고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Anna Lembke, Dopamine Nation”
진짜 필요해요, 솔직해지기
오늘도 하세요, 솔직해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