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말은 믿음이 없다 – 노자”
“중국음식 먹을래?”와 “짜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는 결정의 전환율이 다릅니다. 100%
당연히 후자가 전환율이 높을 것입니다.
친구와 약속을 할때도 이메일의 마지막 부분에 CTA로서 미팅을 잡아야 한다면,
“다음주에 만날래?” 와 “MM월 DD1일 HH1시가 좋아? MM월 DD2일 HH시2가 좋아?” 라고 물어봤을때
역시 후자가 약속을 잡고 실제 만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여기에는 또한 “커뮤니케이션의 속도 및 결정의 시간” 또한 큰 장점이 됩니다.
현대화된 최초의 대중적 양상차를 만든 Henry Ford는 T 모델에 대해 이렇게 얘기합니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어떤 색의 차는 가질 수 있다. 그게 검정색이기만 하면 말이다”
고객을 섬김다는 것은 그 고객의 심부름꾼이 된다는 것은 아니며, 손님이 왕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고객들에게 선택 사양을 많이 제공할수록 고객은 점덤 더 결정을 못하게 되고, 결국 세일즈 전환은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도 메이커 입장에서도 손해가 됩니다.
“결정을 내리지 않게 또는 결정을 최소화 하는” 기술은 E-Commerce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꼭 생각해보세요.
PDP (상품 상세페이지) 가 엄청 길고 말이 되는 설득 구조를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Too Much Information일 경우엔 더 많은 생각을 소비자에게 하게 합니다.
한국과 해외의 Fashion E-Commerce를 비교시 착장샷은 해외의 유명한 사이트들은 5장 이상을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그들은 이미 알고 있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