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문제 속에 뛰어든다. 패자는 문제의 변두리에서만 맴돈다. -탈무드”
최근 모 대기업과의 캠페인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고, 두 가지 이상의 이유로 캠페인이 딜레이 되어졌고 몇 고개를 넘어 마지막에는 개발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부분만이 남게 됩니다.
대기업의 홈페이지를 수정, 추가하는 것은 절차상의 문제와 보안등의 문제로 시간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소스도 많이 차지하게 됩니다.
2주간 주말까지 개발자와 1 on 1을 통해 마지막으로 해결했을때 오랜만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CRM, 자동화등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새롭게 적용해본 내용으로 “Lesson” 의 크기와 “Impact”는 어마어마하게 컸고, 벌써부터 이번에 알게된 방법으로 앞으로 좀 더 Advanced 된 캠페인에 적용 및 만들 생각에 가슴이 뜁니다.
최근 재밌게 읽었던 책 “테헤란밸리 스토리”에서 장병규 네오위즈 창업자의 인터뷰 중 제 눈을 뺏아가는 문구가 있습니다.
“사회적 통념으로 번듯한 집이 있고 자녀교육을 할 수 있고 충분한 노후 자금이 있어서 경제적 여유를 얻게 되면 그 사람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비경제적인 어떤 이유가 훨씬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죠. 그게 사람마다 굉장히 다양해요. 네오위즈를 공동창업한 여덟명 중에 어떤 친구를 가족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고, 어떤 친구는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한 요소인데요, 저는 문제해결이에요”
문제 해결에서 오는 재미 그리고 그 것을 위한 도전, 아직까지는 이게 최고의 재미입니다.
그 희노애락과 함께하는 가슴 뿌듯해지는 Wow와 함께하는 Happy Ending !